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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Fana (kor) – 대면 (encounter)


By: Admin | Artist: F fana kor | Published: 2024-13-07T02:12:45:00+07:00
Lirik Lagu Fana (kor) – 대면 (encounter)Lirikku.ID - Lirik Lagu Fana (kor) – 대면 (encounter): Halo Lirikku.ID, Dalam konten ini, kami menyediakan chord gitar untuk lagu "Lirik Lagu Fana (kor) – 대면 (encounter)" yang dinyanyikan oleh Toton F fana kor. Dengan chord yang disajikan, pemula atau penggemar musik dapat dengan mudah memainkan lagu ini dengan gitar mereka sendiri. Kami menyajikan chord dengan akurasi tinggi sehingga pemain dapat mengikuti alunan musiknya dengan baik. Juga, kami akan memberikan informasi tambahan mengenai lirik lagu dan mungkin beberapa tips untuk menyempurnakan permainan gitar. Konten ini cocok untuk penggemar musik yang ingin belajar lagu baru atau bagi mereka yang ingin menikmati kesenangan bermain musik dengan gitar. Silahkan disimak Lirik Lagu Fana (kor) – 대면 (encounter) Berikut Dibawah ini untuk Selanjutnya.

[verse 1]
머리맡에 이불 먼지가 일 때면
또 시작돼 힘든 현실과의 대면
어리광에 길들여진 나일 떼며
절실하게 비추어진 차일 되뇌어
숨 가빠 늘상 꿈과 다른 삶 속 금 간
난 울상 지며 억울한 맘을 삼켜
괴리감 속에 푹 내리깐 고개
선택이란 곧 죄가 되는 획일화 속에서
예민해진 어깨 위에 진
무거운 책임의 짐 때문에
겁쟁이 내진 좀생이 되지
누가 곁에 기대지 못하게
친해지기보단 조금 멀게 지내지
먹잇감이 되긴 싫어 꽁지 빠지게
멀찌감치 내빼고 몸조심하지 매일
소심한 입엔 거짓말이 배
더 이상 이제 어리단 핑곈 먹히지 않기에

[hook]
결여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그는
그 못난 꿈조차 꾸지 못하는 그는
주저하는 그래서 주저앉은 그는
그들은 이 시대의 이십대
이 시대의 이십대

[verse 2]
스무 살 때부터 시간은 급물살
골 아픈 능률싸움으로 짓는 죽을상
그 등살에 치여 박힌 맘의 굳은살
애꿎은 날 괴롭게 만든 궂은 날들
머리에 득실거리는 건 이해득실
잇속 위해 즉시 권위에 굽실
제 구실 한답시고 몇 군데군데 쑤시면
마구 밀려나오는 취업난의 거센 물길
알바나 대학 다 회피 잠깐의 방파제
막아낼 재간 없는 재난 사회란 산사태
평등함 없는 삶
열등감에 병든 맘
어느 하나 결국 난 못 먹는 감
정신의 빈곤
지불 못한 나잇값
이건 신의 진노
뭘 잘못했나이까
내 발 딛는 곳마다 닥치는 곤란
삶이 준 시험답안지는 공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그 어떤 질문에도 난 대답하지 못했네
선택의 공백에서 뱅뱅 헛된 맴
별 계획 하나 없이 다 막연히 벋댈 때
뻔했지 뒤는
정해진 일등
넌 개미일 뿐
멍해진 기분으로 보네 진실을
짙은 안개와 숨바꼭질
도통 무엇을 찾고 싶은지 조차 알 수가 없으니

[hook]
결여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그는
그 못난 꿈조차 꾸지 못하는 그는
주저하는 그래서 주저앉는 그는
그는 이 시대의 이십대
이 시대의 이십대

[verse 3]
다들 애써 차마
삶을 재촉치 않아
작은 궤돌 따라
사는 대로 살아
뭐가 됐든 간에 그냥 어설프게 중간
대충만 살다보니 어느새 중반
지나고 지금 회고하면
실은 꽤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었지
근데 학교길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금새 맘 속 깊숙이에 박혀 남겨진 후회
이제서 생각하니
뭘 해야 할지 멍해 다
사실 선택할 자신도 없어졌어
어쩔 수 없어 또 졌어
천성이란 변명, 그 몹쓸 병 도져서
굳이 남의 얘길 들어 뒤따라가는데 길들어
오직 나만의 길 들어서지 못해
제길 들어 올릴 수 없는 닻
들어 올릴 수 없는 낯
굳이 남의 얘길 들어 뒤따라가는데 길들어
오직 나만의 길 들어서지 못해
제길 들어 올릴 수 없는 닻
들어 올릴 수 없는 낯
굳이 남의 얘길 들어 뒤따라가는데 길들어
오직 나만의 길 들어서지 못해
제길 들어 올릴 수 없는 닻과 대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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